SK전 연장 10회 시즌 44호 홈런 달성
산술적으로 57.6개까지 칠 수 있어
박병호 홈런 페이스, 이승엽 넘고 몇 개까지?
‘국민 거포’ 박병호(넥센)의 홈런포가 식을 줄 모르고 연일 가동되고 있다.
박병호는 20일 목동 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서 2-3으로 뒤지던 연장 10회말, 바뀐 투수 박희수를 상대로 동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역대 최초 4시즌 연속 홈런왕이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2위인 NC 테임즈와는 벌써 7개 차이다.
올 시즌은 박병호는 타율 0.348 44홈런 119타점으로 MVP급 성적을 내고 있다. 무엇보다 전 경기 출장 중이라 여러 기록들을 갈아치울 채비에 나서고 있다. 현재 경기당 0.4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며 산술적으로 57.6개까지 칠 수 있다. 이는 2003년 이승엽이 기록한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56개) 기록 돌파가 가능하다. 더욱이 박병호는 경기당 0.35개를 쳤던 전반기보다 후반기(0.62개) 페이스가 훨씬 빨라 60홈런도 꿈꿔볼 수 있다.
타점 역시 이대로 시즌이 진행된다면 신기록에 도달할 수 있다. 박병호는 110경기서 119타점을 기록, 경기당 타점 개수가 1.08개에 달한다. 이 역시 산술적으로 155.8개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이다. 한 시즌 최다 타점도 2003년 이승엽이 기록한 144개로 홈런보다 오히려 타점 경신을 더 빨리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