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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환경부와 '사회공헌기업 협약' 체결


입력 2015.08.21 13:45 수정 2015.08.21 13:54        윤수경 기자

대기업 중 유일하게 3년간 지속적 협약 체결

한화L&C와 환경부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사회공헌기업 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학봉 사랑의 열매 모금사업본부장, 하지연 에코맘코리아 대표, 정연만 환경부 차관, 정옥군 한화L&C 상재영업팀장,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서홍원 환경부 보건정책과장. ⓒ한화L&C

한화L&C(대표 한명호)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와 '사회공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및 어르신 활동공간 실내환경 진단·개선 사업'과 관련해 친환경 건축자재 및 생활가전제품을 후원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에서 재활용 스크랩(기존 제품을 재활용한 원료)을 사용하지 않은 '올버진(All-virgin)' 재료로 만들고 국내 최초 식물성 원료로 국제친환경 바이오 인증을 받은 친환경 PVC 바닥재 제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회 취약계층 거주공간의 유해인자 진단·컨설팅 및 실내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생활환경관리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한화L&C를 비롯해 총 11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한화L&C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올해까지 3년간 지속적으로 환경부와 사회공헌기업 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약 1000여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리딩기업으로서 건강한 주거생활 공간 창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takami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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