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한화63시티에 개인소유 회사 매각

윤수경 기자

입력 2015.08.23 20:53  수정 2015.08.23 22:14

한화63시티 "부동산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 위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63시티에 개인소유 경비회사를 매각했다.(자료사진) ⓒ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63시티에 개인소유 경비회사를 매각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63시티는 28일 김 회장이 지분을 100% 보유한 (주)에스엔에스에이스를 180억300만원에 계열사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한화63시티는 (주)에스엔에스에이스의 보통주 10만2000주를 주당 17만6500원에 장외취득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화63시티는 "부동산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에스엔에스에이스는 김 회장이 1988년 설립한 한국방호주식회사가 전신이며, 현재 한화그룹의 경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그룹 총수와 특수관계인이 계열사 지분 30%, 비상장 계열사 지분 20%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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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takami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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