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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오발 사고' 구파발 검문소, 이달 초엔 탈영 사고


입력 2015.08.26 11:07 수정 2015.08.26 11:08        스팟뉴스팀

최모 일경, 지난 3일 외박 나간 이후 복귀 않아

총기 오발사고로 의경이 숨진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이달 초에는 다른 의경 한 명이 탈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총기 오발사고로 의경이 숨진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이달 초에는 다른 의경 한 명이 탈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26일 구파발 검문소에 배치된 근무 중이던 최모 일경(30)이 지난 3일 외박을 나간 이후 복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일경은 2005년 10월 입대해 2006년 4월 탈영했다가 9년 만인 올해 3월 검거돼 복무를 다시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일경은 군에 다시 복귀하기 전 인터넷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상태였으며, 이달 12일 공판을 앞두고 탈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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