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vs브뤼헤]긴 침묵서 벗어난 루니, 얼마만의 해트트릭인가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08.27 10:31  수정 2015.08.27 10:32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 3골 폭발

챔피언스리그 해트트릭은 11년 만에 달성

루니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루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헤서 열린 클럽 브뤼헤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에서 3골을 터뜨리며 맨유를 2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로 이끌었다.

루니에 의한, 루니를 위한 루니의 경기였다. 루니는 올 시즌 들어 지금까지 치른 공식 대회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는 등 부진에 빠져 실망을 안겼다.

특히 루니는 지난 시즌 로빈 판 페르시와 라다멜 팔카오에 밀려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주 포지션인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뛰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골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었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듯 싶었지만 루니는 이번 경기에만 한꺼번에 세 골을 몰아넣으며 판 할 감독의 근심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루니의 챔피언스리그 해트트릭은 2004년 자신의 데뷔전인 페네르바체와의 경기 이후 11년 만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2011년 볼턴전에서 기록한 3골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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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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