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하이킥’ 미르코 크로캅(41·크로아티아)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크로캅의 방한은 지난 1996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입국장에 들어선 크로캅은 한국 방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아주 오래 전, 10년 전쯤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다”며 “사실 서울은 이번이 처음이고, 이번에 여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국에 대한 느낌은 나중에 이번 경기가 끝나고 나서 다시 한 번 물어봐 달라”라고 밝혔다.
크로캅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열리는 UFC 대회에 참가, 미국의 앤서니 해밀턴과 맞붙을 예정이다.
크로캅은 이에 대해 “준비 과정이 아주 힘들다. 매일 훈련을 하고 있고, 서울에 있는 동안도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 훈련의 마지막 단계가 10월 5일에 시작 되는데 그 때쯤은 아마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팬들에게는 “먼저 팬들에게 감사하다.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것이고, 한국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 주겠다. 그리고 이번에 또 다른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열리는 UFC Fight Night Seoul은 크로캅 외에 추성훈, 김동현 등이 출동하며 ‘김치 파이터’ 벤슨 헨더슨이 메인 이벤트로 낙점됐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