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대 강한 모습 두 선수의 해외진출 소망
최용수 서울 감독 “김신욱·김승대 빨리 해외 갔으면”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김신욱(울산 현대)과 김승대(포항 스틸러스)의 해외진출을 바랐다.
최용수 감독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9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리그에 유독 나를 괴롭히는 선수들이 몇 명 있다”며 김신욱과 김승대를 언급했다.
김신욱은 지난 시즌 서울을 상대로 2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도 1골을 기록하고 있다. 김승대 역시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2골을 넣는 등 유독 서울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아울러 최 감독은 올 시즌 3위부터 7위까지 승점차가 불과 4점차 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평준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선수들의 잇따른 해외 이적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수준 높은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는 것을 붙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 시절에는 돈은 뒷전이었지만 지금은 현실”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