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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카카오, 공정위 국감 출석


입력 2015.09.11 17:13 수정 2015.09.11 17:13        이호연 기자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 출석해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윤영찬 대외담당이사, 다음카카오에서는 이병선 대외협력파트장이 국감에 증인 출석한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정위 국감에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증인으로 부르려고 했으나 여야 합의로 임원들로 증인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양사의 독과점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상생 경영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독과점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나 이해진 의장의 황제경영 등의 얘기가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다음 카카오도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해 답변을 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문제로 국토교통부 국감에도 오른다. 지난해 카톡 감청 논란으로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지 이어 2번째이다. 국회 교통위원회는 11일 이석우 대표에게 카톡 택시 승차 거부, 상권 침해 논란에 대해 질의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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