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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7~8시 최고조


입력 2015.09.25 10:35 수정 2015.09.25 10:35        스팟뉴스팀

작년보다 2시간 이상 더 걸려...서울~부산 7시간 30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581만명, 26일 621만명, 추석당일 759만명, 28일 666만명, 29일 572만명 등 총 319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석이 일요일인 점, 기름값 하락 효과 등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길은 작년보다 2시간 이상 더 걸릴 전망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1시부터 서서히 고속도로 지, 정체가 시작된다. 오후 7~8시에는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새벽 시간대에는 교통량이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시작된 고속도로 지, 정체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고 내일 저녁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오전 3~4시부터 교통량이 다시 늘기 시작해 같은날 오전 10~11시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리며, 오후 8~9시께 지, 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길 대도시간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4시간 20분, 강릉까지 5시간 20분, 부산까지 7시간 30분, 광주까지 7시간, 목포까지 9시간 20분이다.

귀경길은 서울 도착을 기준으로 대전에서 3시간 40분, 강릉에서 3시간 50분, 부산에서 7시간 10분, 광주에서 6시간 20분. 목포에서 7시간 40분이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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