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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남편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여성 구속 기소


입력 2015.09.30 14:30 수정 2015.09.30 14:30        스팟뉴스팀

평소 지병있어 체력 약한 남편 수차례 폭행 '고의적'

지병이 있던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검 결과 남편은 외부 충격에 의한 복강 출혈로 판명됨에 따라 경찰은 부인을 추궁해 범행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
지병이 있던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검찰청은 30일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 씨(58,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5분께 거주지인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남편(49)과 말다툼하다 남편의 머리와 복부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튿날 "자고 일어나니 남편이 숨져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남편의 몸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하고 시신을 부검했다.

부검 결과 남편은 외부 충격에 의한 복강 출혈로 판명됨에 따라 경찰은 부인을 추궁해 범행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러차례 수술로 체력이 약한 남편의 머리와 복부를 여러차례 폭행한 것은 미필적 고의로 살해할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폭행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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