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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박소담 정유진 조혜정 '민호 앓이'


입력 2015.10.05 12:01 수정 2015.10.05 13:04        부수정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 출연하는 박소담 정유진 조혜정이 샤이니 민호 앓이에 빠졌다.ⓒ온스타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 출연하는 박소담 정유진 조혜정이 샤이니 민호 앓이에 빠졌다.

5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소담은 "이렇게 밝은 캐릭터는 처음이다. 원래 성격이 명랑 쾌활한데 카메라 앞에서 좀 더 사랑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했다. 민호가 장난을 쳐주고 잘 받아줘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웃었다.

박소담은 이어 "연기 시작한 지 2년밖에 안 됐는데 큰 작품에 출연하게 돼 부담된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유진은 "촬영하기 전부터 배우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특히 민호가 친구처럼 오빠처럼 대해줬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민호는 여성 출연자 박소담 정유진 조혜정의 '사랑의 작대기' 몰표를 받기도 했다.

민호는 "배우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맛있는 거 사드리겠다"고 미소 지었다.

박소담은 긍정의 힘으로 불행한 청춘을 버티는 청춘 한송이 역을 맡았다. 경제난에 갈 곳이 없게 되자 친구 태오의 마당에 텐트를 치고 산다. 지안과 데이트하지만 자꾸 태오가 신경 쓰인다.

모델 출신 정유진은 국문과 퀸카 류세현으로 분했다. 성품, 외모가 완벽한 여대생으로 태오에게 호감을 느낀다.

조혜정은 사차원 소녀 오가린으로 분했다.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그는 윤태오에게 고백하지만 태오의 친구 최훈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한다.

'처음이라서'는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한 20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와 '연애의 발견'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고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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