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5개 포섬 경기 대진발표

송도 = 데일리안 스포츠 김윤일 기자

입력 2015.10.07 14:00  수정 2015.10.07 14:01

애덤 스콧-마쓰야마 히데키vs버바 왓슨-J.B. 홈스 첫 주자

미국팀의 조던 스피스(왼쪽)와 더스틴 존슨이 연습라운드서 그린을 살피고 있다. ⓒ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게티이미지)

2015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경기의 대진표가 나왔다. 첫 번째 대결은 애덤 스콧(호주)-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인터내셔널팀)조와 버바 왓슨-J.B. 홈스(미국팀)조의 만남이다.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은 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조편성에서 이튿날 열리게 될 5개 포섬 경기에 나설 선수들을 발표했다.

포섬 경기는 한 조에 속한 2명의 선수가 번갈아 공을 쳐내는 방식이다. 따라서 선수들간의 호흡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 우선권을 가진 대진 발표에서 미국팀의 제이 하스 단장은 첫 조 선수 발표를 인터내셔널팀에 넘겼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프레드커플스를 가리키며)그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그랬다. 매년 그렇게 한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 번째 출전 선수는 올 시즌 PGA 투어 11승에 빛나는 스콧과 일본의 영건 마쓰야마다. 이에 맞서 미국팀은 왓슨과 홈스를 묶어 발표했다.

두 번째 조는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인터내셔널팀)와 맷 쿠처-패트릭 리드(미국팀)조가 맞붙으며 아니르반 라히리(인도)-통차이 짜이디(태국)와 리키 파울러-지미 워커, 제이슨 데이(호주)-스티븐 보디치(호주)와 필 미컬슨-잭 존슨, 대니 리(뉴질랜드)-마크 레시먼(호주)과 조던 스피스-더스틴 존슨이 잇따라 대결한다.

특히 가장 큰 관심사였던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와 2위 제이슨 데이의 맞대결은 나란히 5조, 4조로 나눠지는 바람에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단장 추천으로 인터내셔널팀에 합류한 배상문은 일단 출전이 불발됐다. 최경주 인터내셔널팀 수석부단장은 "배상문과 슈워젤을 포섬 파트너로 묶을 예정이었는데 슈워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어제부터 구토 증세를 보여 명단에서 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 프레지던츠컵은 7일 오후 6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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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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