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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엘튼 존 '소극장 공연' 개최


입력 2015.10.13 10:20 수정 2015.10.13 10:34        김해원 기자

현대카드 유일 500석 규모 소극장 공연

현대카드는 11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 공연을 개최한다.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11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 Curated’는 현대카드가 지닌 독자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신예나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거장,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가진 아티스트를 선별해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현대카드 Curated’의 주인공으로 현존하는 전 세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엘튼 존(Elton John)’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거장의 무대가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 규모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단 500명만 참석 가능한 이번 공연은 엘튼 존의 음악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규모 공연은 현재 전 세계 40여 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엘튼 존 ‘All the Hits’ 투어 중에서도 ‘현대카드 Curated’가 유일하다.

엘튼 존은 총 5번의 그래미상을 포함해 브릿어워드, 토니상, 오스카상 등 수많은 음악 및 예술 부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위해 ‘Goodbye Yellow Brick Road’, ‘Candle In The Wind’, ‘Your Song’ 등 명곡들을 언더스테이지 공간 특성에 맞춰 특별하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을 위해 엘튼 존과 함께 내한하는 밴드 세션 역시 화려하다. 데이비 존스톤(기타), 매트 비조넷(베이스), 킴 블라드(키보드), 존 마혼(퍼커션), 나이젤 올슨(드럼)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은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티켓 가격은 20만 원이다. 티켓은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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