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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유통 격전지 송도에 대형 매장 오픈


입력 2015.10.15 09:17 수정 2015.10.15 09:20        김영진 기자

송도 최대 편의·문화형 마트, 몰 면적 배로 늘려...리테일테인먼트 컨셉

홈플러스가 15일 인천 송도에 오픈한 인천송동점.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송도국제도시 최대 규모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141호점 인천송도점을 오픈했다.

기존 송도에 대형마트는 롯데마트 한 곳 뿐이었으며 이번 인천송도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백화점, 복합몰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속속 문을 열면서 치열한 유통 격전지로 떠오르게 된다.

이에 홈플러스는 송도국제도시의 입지적 특성은 물론 향후 입점할 각 유통업체들의 핵심 경쟁력까지 고려해 기존 대형마트와 차별되고 송도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송도 1위 대형마트로 자리잡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홈플러스 인천송도점은 송도 내 부족한 식음 및 편의시설 등을 강화해 송도 최대 규모 '복합 편의·문화형 마트'를 선보인다.

인천송도점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은 축구장 약 7배 규모인 4만8477㎡(1만4664평), 전체 영업면적은 2만393㎡(6169평) 규모로, 이중 무려 68%인 1만3828㎡(4183평)를 몰(Mall)과 문화센터에 할애했다. 기존 몰(Mall) 매장면적이 전체 점포의 30~40% 수준임을 감안하면 거의 2배 규모로 확대한 셈이다.

여기에서 씨푸드 레스토랑 등 20여 개 전문 식당, 디저트 카페 등을 비롯해 트렌드에 민감하고 브랜드 상품 선호도가 높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해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 '루이까스텔', 대형 SPA 브랜드 'TOP10', 디자인 토탈 라이프스타일숍 등 28개의 다채로운 브랜드를 선보인다.

아울러 타 도시 평균 대비 유아 및 초중고교생 비중이 5%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자녀 교육을 위해 인근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전입하는 가구가 많은 등 아이들의 편의 및 교육에 대한 니즈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관련 매장을 크게 강화했다.

우선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체험 놀이시설인 송도 상상캠퍼스'를 마련했다. 또 문화센터에서는 800여 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인천송도점 문화센터는 IT 환경 기반의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해 첨단 강의환경을 제공하고 'IT 트렌드를 읽어주는 남자', '드론 전문가 도전하기' 등 다양한 스마트 강좌를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인천송도점에서 처음으로 맞춤형 수납 제안 전문매장인 '스토리지숍'도 선보인다. 현재 2만6000가구 수준의 송도국제도시 입주자가 2020년 9만6000가구까지 늘어날 전망에 따라 마련한 숍인숍 형태의 매장이다.

식품매장에서도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처음으로 '셰프 스테이션' 코너를 마련, 매일 셰프를 초빙해 셰프만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를 알려주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한편, 고객들이 즉석에서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게 한다. 홈플러스 베이커리 '몽블랑제'도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처음 선보인다.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인천송도점은 할인점, 패션, 식음 등의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며 송도국제도시의 쇼핑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원스톱 쇼핑환경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전통적인 대형마트 이미지를 벗고 고객이 매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도입해 '리테일테인먼트(리테일+엔터테인먼트)'컨셉의 점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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