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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스튜어트 가족의 힘! 미모의 부인 눈길


입력 2015.10.19 22:52 수정 2015.10.19 23: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PO 2차전 완투승 직후 부인, 두 딸과 기쁨 나눠

nc 스튜어트 가족의 힘! 미모의 부인 눈길

NC 스튜어트가 가족들과 PO 2차전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KBS2 중계화면 캡처

NC 재크 스튜어트(29)가 가족의 힘을 등에 업고 벼랑에 몰릴 뻔했던 팀을 구했다.

NC 선발 스튜어트는 19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서 벌어진 두산과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이닝 동안 무려 122개의 공을 던지는 역투 끝에 3피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따냈다.

KBO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따낸 스튜어트 호투 덕에 NC는 시리즈 전적을 1승1패 원점으로 돌렸다.

스튜어트 가족도 더그아웃으로 내려와 포옹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부인과 두 딸은 PO 2차전뿐만 아니라 정규시즌에도 스튜어트를 응원하기 위해 홈 마산은 물론 잠실야구장도 찾아 남편과 아버지를 응원했다.

스튜어트는 한국에서 정규시즌을 보내면서 “가족의 힘이 컸다. 가족이 있어 KBO리그에 순탄하게 적응했다”고 말해오며 가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완투승을 거둔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후에도 스튜어트 가족을 본 야구팬들은 “정말 행복해 보인다” “스튜어트 부인의 미모가 역투의 힘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대체 외국인 투수로 NC에 입단한 스튜어트는 정규시즌 19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2.68, 후반기 14경기에서는 7승1패 평균자책점 2.19의 빼어난 성적을 거둔 주축 투수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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