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플래시 터뜨리자 '갸루상'된 펑리위안
메이크업 마무리하며 얼굴에 바른 '루스 파우더'로 추정돼...'굴욕'
영부인계의 패션 아이콘이라고 불릴 정도로 '패션외교'로 유명한 펑리위안 여사가 이번에는 '밀가루 화장'으로 굴욕을 겪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는 시 주석과 영국을 찾은 펑리위안 여사의 사진이 실렸다. 그런데 펑리위안 여사의 코와 이마 등에 하얀 밀가루가 발린 듯한 사진이 찍혔다.
하얀 가루의 정체는 '메이크업 파우더'로 밝혀졌다. 이를두고 데일리메일은 "패션에 민감한 펑 여사가 메이크업 사고(make-up mishap)을 일으켰다"면서 "루스 파우더가 범인으로 추정되다"고 보도했다.
루스 파우더는 화장을 마무리할 때 발라 유분기를 잡아주지만 카메라 플래시가 터질 경우 하얗게 보이는 단점이 있다. 펑 여사 이외에도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인 안젤리나 졸리와 케이트 윈슬렛, 드류 베리모어를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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