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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폐렴 증세 50명으로 늘어...어디서 감염됐나?


입력 2015.11.02 15:35 수정 2015.11.02 15:35        스팟뉴스팀

의심환자 모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내 상시근무자...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호흡기 질환 환자 수가 50명으로 늘었다. 이에따라 모니터링 대상자가 1600여명에 육박했다. ⓒ연합뉴스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호흡기 질환 환자 수가 50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 대상자가 1600여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0시 현재 50명이 흉부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렴 소견이 확인돼 의심환자로 분류 받아 7개 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의심환자 50며은 모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내 상시근무자로 50명 모두 3~7층의 근무자로 확인됐다.

한편 입원 중인 의심환자의 가족 등 동거하는 사람 87명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실험실 환경에서 공동적인 오염원에 노출된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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