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제패, 최다 우승 몇 위?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11.02 16:42  수정 2015.11.02 16:43

이번 시즌까지 모두 2회 우승으로 공동 14위

3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캔자스시티. ⓒ 게티이미지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30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캔자스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월드시리즈’ 뉴욕 메츠와 5차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7-2 승리했다.

이로써 캔자스시티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 지난해 한을 풀었다. 캔자스시티는 지난해에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7차전 접전 끝에 샌프란시스코에 우승 반지를 내준 바 있다.

역대 월드시리즈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은 역시나 전통의 명가 뉴욕 양키스다. 양키스는 지금까지 총 40회 월드시리즈에 올랐고 이중 27번을 승리로 장식했다. 최다 우승은 물론 최다 진출 기록을 보유한 팀이다.

뉴욕 양키스에 이어 세인트루이스가 11회로 뒤를 잇고 있으며 오클랜드(9회),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레드삭스(이상 8회) 순이다.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는 1988년을 끝으로 27년째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으며 2회 우승의 시카고 컵스의 최근 우승은 무려 107년전인 1908년이다.

최근 우승팀을 살펴보면 특정 팀들이 나눠 갖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보스턴은 2000년 이후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밤비노 저주를 깼고,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부터 짝수해에만 세 차례나 우승했다.

한편, 이번에 우승한 캔자스시티는 지금까지 월드시리즈에 네 차례 출전했고 이중 2번의 우승을 차지해 이 부문 공동 14위에 랭크되어 있다. 반면, 샌디에이고, 밀워키, 휴스턴, 콜로라도, 탬파베이, 텍사스, 시애틀, 워싱턴 등 8개팀은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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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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