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바 꺾고 4강행…A조 4개국 전멸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11.17 00:25  수정 2015.11.17 00:26

공교롭게도 한국 비롯한 B조 국가 전원 준결승행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멕시코 등 B조 4개국이 모두 4강에 올랐다. ⓒ 연합뉴스

한국을 비롯한 B조 4개국이 모두 준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6일 대만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쿠바와의 8강전서 7-2 승리를 거뒀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개팀 2개조로 편성됐으며 상위 4개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각조 1~4위 팀은 반대편 4~1위와 맞붙는 구조다.

이로 인해 A조 1위(캐나다)와 B조 4위(멕시코), A조 2위(쿠바)와 B조 3위(한국), A조 3위(네덜란드)와 B조 2위(미국), 그리고 A조 4위(푸에르토리코)와 B조 1위(일본)의 대결이 성사됐다.

눈에 띄는 점은 A조 국가들의 전멸이다. 특히 A조 5전 전승을 기록했던 캐나다는 조별리그 내내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였던 멕시코에 덜미를 잡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반면, 한국과 일본, 미국은 무난하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8강서 탈락한 A조 4개국은 22만 5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국을 비롯한 B조 4개국은 일단 30만 달러(4위)를 확보한 가운데 3~4위전서 승리한 팀은 40만 달러를 받게 되며, 준우승 국가는 60만 달러, 그리고 대망의 우승팀은 10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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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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