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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전자 ‘갤럭시J7’ 내주 단독 출시


입력 2015.11.20 18:01 수정 2015.11.20 18:04        이호연 기자

30만원 초중반대 가격 책정 전망

지난 11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 통과

갤럭시J5 ⓒ삼성전자
KT가 조만간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7'을 단독 출시한다. 앞서 KT는 중저가 단말 ‘갤럭시J5’를 ‘갤럭시 센스’라는 이름으로 경쟁사보다 먼저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SK텔레콤의 TG앤컴퍼니 ‘루나’폰에 이어 중저가 흥행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주 갤럭시J7을 선보인다. 갤럭시J7은 지난 11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J7은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J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해당 단말은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615 혹은 엑시노트7850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1.5GB램, 16GB 내장 메모리, 3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중국 출시 가격을 감안하면 30만원대 초반이 점쳐지고 있다.

KT는 갤럭시J5에 이어 갤럭시J7로 중저가 폰 수요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KT의 중저가폰 시장 점유율은 40% 수준으로 최근에 중저가 단말 마케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의 루나 판매량은 일평균 2000대에서 800~900대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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