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팬이 뽑은 ‘2015 K리그 최고 선수’ 등극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2.01 15:19  수정 2015.12.01 15:19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최다 수상자에도 이름

축구팬이 뽑은 2015 K리그 최고 선수로 등극한 이동국. ⓒ 전북 현대

이동국(전북 현대)이 축구 팬들이 직접 뽑은 2015년 최고의 K리거로 선정됐다.

이동국은 1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현대 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2015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이동국은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전북의 2년 연속 K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이동국은 2009년과 2011년까지 총 4차례로 최다 수상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동국에게는 아디다스가 제공하는 5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물품과 상패가 주어졌다.

한편, 2위는 팀 동료인 이재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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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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