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메이저리그 도전 “4~5개팀에서 관심”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2.07 15:07  수정 2015.12.07 16:02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참석차 7일 출국

이대호 메이저리그 도전 “4~5개팀에서 관심”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이대호.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한 ‘빅보이’ 이대호가 구체적인 협상을 위해 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대호는 출국에 앞서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에이전트에게 4~5개 팀에서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하지만 구체적인 것은 모른다. 윈터미팅에 참석하고 현지 에이전트와 이야기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는 경기에 나가야 한다. 주전을 확보할 수 있는 팀과 나를 필요로 하는 팀이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미국 야구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이대호는 “미국은 힘으로 맞붙고,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들이 많다”며 “내가 강속구에 약하다는 평가도 있던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방망이와 수비 모두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친 뒤 미국으로 출국한 이대호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네쉬빌에서 열리는 윈터미팅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를 타진한다.

단장을 비롯한 각 구단의 관계자와 에이전트가 모두 모이는 윈터미팅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과 트레이드 등 선수 이동에 관한 이야기가 활발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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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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