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오승환 검찰 소환조사에 부정적 전망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2.07 16:03  수정 2015.12.07 16:04

오승환, 검찰 조사에서 도박 의혹 관련 적극 해명 나설 듯

해외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해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진 오승환. ⓒ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오승환(33)이 해외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해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일본 언론 역시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7일(한국시각) 오승환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 그의 거취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검찰 조사로 인해 오승환의 거취도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됐다”며 “전 동료 임창용 역시 같은 혐의로 야구계에서 추방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남아 원정도박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도박 혐의가 드러난 임창용에 이어 오승환을 조만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폭력조직 행동대장 출신의 도박장 운영업자에게서 오승환이 동남아 지역 카지노에서 억대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오승환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승환이 빨리 의혹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며 “검찰에 출석하면 한 점 의혹 없이 사실대로 모든 것을 진술하고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