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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양보' 말고 '비워'두세요"


입력 2015.12.16 10:56 수정 2015.12.16 10:57        스팟뉴스팀

역사 내 임산부 배려 방송, 2회에서 6회로 늘려

지난 7월부터 서울메트로는 전동차 객실마다 ‘임산부 배려석’을 배치했다. ⓒ서울메트로

16일 서울메트로는 임산부 배려석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서울메트로는 임산부 배려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전동차 객실마다 두 석을 분홍색으로 바꾸고 좌석 바닥에 안내문을 부착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산부 배려석을 양보하는 분위기는 정착되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캠페인 구호를 ‘임산부 배려석 양보’에서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로 변경한다. 또 역사 내 임산부 배려 방송을 기존 2회에서 6회로 늘리며, 열차 내 안내방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서울메트로는 이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합동으로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몸이 힘든 임산부도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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