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예상대로 경질, 첼시 후임 감독은?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12.18 06:27  수정 2015.12.18 06:27

후임으로는 거스 히딩크, 라모스 등 거론

첼시로부터 경질 수순을 밟게 된 무리뉴 감독. ⓒ 게티이미지

결국 첼시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구단으로부터 경질 수순을 밟았다.

첼시는 17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서로 합의하에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무리뉴 감독이 그동안 첼시에 공헌해준 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첼시를 5년 만에 리그 정상으로 이끌며 장기집권 가능성을 여는 듯 보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들어 각종 악재에 시달렸다.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와의 불화를 비롯해 선수단 장악마저 실패하는 등 팀 안팎으로 신뢰를 잃었다.

심지어 팀 성적은 더욱 최악이었다. 올 여름 주전급 선수들의 이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16라운드 현재 4승 3무 9패(승점 15)로 강등권에 가까운 16위에 그치면서 자존심을 한껏 구겼다.

결국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브루스 벅 회장, 마이클 에메날로 기술 단장,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 유진 테네바움 등 구단 수뇌부들과 회의 끝에 무리뉴 경질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던졌다.

한편,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는 거스 히딩크, 후안데 라모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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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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