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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특히 조심 ‘저체온증’ 증상과 응급처치 주목


입력 2015.12.24 16:41 수정 2015.12.24 16:41        스팟뉴스팀

중심체온 28℃ 이하로 떨어지면 치명적

겨울철 저체온증과 그에 대한 응급처치가 주목을 끌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겨울철 저체온증과 그에 대한 응급처치가 주목을 끌고 있다.

저체온증은 인체의 중심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체내 열 생산이 줄거나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이 낮아져 생기며 증상으로는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가 발생하고 의식이 흐려지고 팔·다리의 떨림 등이 나타난다.

저체온증이 지속돼 중심체온이 28℃ 이하로 내려가면 심실세동과 같은 치명적인 부정맥이 일어나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

저체온증을 치유하는 특별한 약은 없으며 환자의 심장과 가까운 겨드랑이부터 배 위를 핫팩 등을 이용해 따뜻하게 만들고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음료수를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

평소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 유지를 위한 따뜻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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