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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검찰, 야스쿠니 폭발음 사건 한국인 피의자 구속


입력 2015.12.28 14:37 수정 2015.12.28 14:38        스팟뉴스팀

건조물 침입 혐의 구속 기소

일본 검찰이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 용의자인 한국인 전모 씨(27)를 구속 기소했다. 사진은 도쿄지검이 있는 도쿄도 지요다구 소재 일본정부 중앙합동청사 제6호관.ⓒ연합뉴스

일본 검찰이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 용의자인 한국인 전모 씨(27)를 구속 기소했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지검이 전 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전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경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신사에서 한 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경찰은 이후 남문 인근 남자화장실에서 타이머, 건전지, 파이프 묶음 등의 물건이 발견돼 수사한 결과 사건의 용의자로 전 씨를 지목했다.

전 씨는 이달 9일 일본에 재입국했다가 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 씨가 사건 당일 화장실에 무엇인가를 설치했다는 진술을 조사과정에서 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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