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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서예안, 8개월 만에 데뷔…2016년 신인 1호


입력 2016.01.04 06:32 수정 2016.01.04 11:56        이한철 기자
서예안이 'K팝스타4‘ 이후 8개월 만에 정식 데뷔했다. ⓒ JTM엔터테인먼트

가수 서예안이 'K팝스타4' 이후 8개월 만에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서예안은 4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스며든다'를 공개했다. 지난해 'K팝스타4' 톱10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서예안의 데뷔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데뷔곡 '스며든다'는 차가운 겨울에 떠나간 사랑과 행복한 기억을 추억하는 소녀의 마음을 절절하게 그린 발라드 곡이다. 아련한 피아노 반주로 시작해 이어지는 차분한 스트링과 기타 반주 위 서예안의 목소리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특히 서예안의 음색과 가창력이 점점 고조되는 감정의 깊이를 완벽히 표현해 내며 듣는 이로 하여금 음악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한편, 서예안은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본격적인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서예안은 'K팝스타4' 출연 당시보다 한층 성장한 실력과 애절한 보이스로 감성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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