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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아버지 현직 형사


입력 2016.01.12 07:39 수정 2016.01.12 07:39        스팟뉴스팀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자신이 스폰저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타이티 트위터 캡처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자신이 스폰저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수는 11일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보내온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이 누리꾼은 "고급페이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평균 한 타임에 60만~2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 브로커인데 멤버 중 손님 한 분이 지수의 팬이니 연락달라. 비밀은 보장된다. 한 타임당 200만~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수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 스폰서 브로커는 금액을 400만원까지 높였다.

지수는 "이런 다이렉트 (메시지) 굉장히 불쾌하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고 토로했다.

소속사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수에게 이런 메시지가 여러 차례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정식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수는 지난해 1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버지가 현직 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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