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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채용 연령 마지노선 남성 30.3세 여성 28.4세


입력 2016.01.12 17:21 수정 2016.01.12 17:21        스팟뉴스팀

기업 39.3%, '적정 연령 넘긴 지원자 채용 꺼려'

기업들이 채용하는 신입사원 연령의 마지노선이 평균적으로 남성은 30.3세, 여성은 28.4세인 것으로 조사됐다.(자료사진)ⓒ연합뉴스

기업들이 채용하는 신입사원 연령의 마지노선이 평균적으로 남성은 30.3세, 여성은 28.4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정보 전문업체 사람인이 실시한 511개의 기업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39.3%가 신입사원 채용 시 적정 연령을 넘긴 지원자는 채용을 꺼리는 편이라고 답했고 이들이 생각하는 채용 연령의 평균은 남성이 30.3세, 여성이 28.4세라고 1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실제 신입사원 지원자의 나이에 대해서는 6%가 ‘하락하는 추세’라고 답했고 77.1%가 ‘상승하는 추세’라고 답했지만 응답한 기업의 51.2%가 ‘다른 조건이 우수해도 나이를 이유로 탈락시킨 적이 있다’고 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시장의 문을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줬다.

적정 연령 이상의 지원자 채용을 꺼리는 이유로 '기존 직원들이 불편해해서'가 48.3%로 1위를 차지했고 '나이만큼 연봉 등 눈높이도 높아서'가 45.8%로 2위, '조직 위계질서가 흔들릴 것 같아서'가 35.3%로 3위를 차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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