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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고르는 법, 단단하고 탄력있는 것...두뇌에도 좋아


입력 2016.01.12 17:21 수정 2016.01.12 17:21        스팟뉴스팀

10월부터 2월까지 겨울이 제철

사진은 전남 완도군 수협활어종합유통센터에서 대형 삼치를 든 중매인. ⓒ연합뉴스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가 건강에 좋은 것이 알려지면서 삼치 고르는 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치를 고를 때는 살이 부드러운 것보다는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른다. 배를 눌러보았을 때, 손가락이 푹 들어가는 것은 피한다. 또한 삼치의 몸에 광택이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이 좋다.

구입한 삼치는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꺼낸 뒤 통째로 씻어 물기 없이 적당한 길이로 토막을 내 소금을 뿌려 보관한다. 손질한 것은 영하 20도에서 0도 정도의 온도로 최대 한달까지 보관해 둘 수 있다.

주로 삼치는 구이로 먹지만, 조림이나 찜을 해 먹는 것도 좋다. 특히 냄비에서 찌거나 조리면 삼치의 지방성분을 잃지 않아 영양소를 알뜰히 챙겨먹을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삼치는 무, 파 등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와 잘 어울리며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해 먹을 수 있다.

삼치에 함유된 DHA는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어 태아, 성장기 어린이, 학생, 직장인의 두뇌 회전은 물론 노인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이듬해 2월까지 겨울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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