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 응원단 등에 업은 북한 눌러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6.01.14 10:26  수정 2016.01.14 10:34

수비수 우에다 선제골로 1-0 승리

[AFC U-23 챔피언십]일본이 북한을 꺾고 첫 승을 올렸다. SBS SPORTS 화면 캡처

일본축구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북한을 꺾었다.

일본은 1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1차전에서 북한에 1-0 승리했다.

40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꿈꾸던 북한은 대규모 응원단의 함성에도 일본과의 객관적인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반 5분 만에 일본은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우에다 나오미치가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북한은 전반 14분 윤일광의 중거리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1분 리형진의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0-1로 뒤진 가운데 후반을 맞이한 북한은 4분 만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장국철이 일본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후반 막판까지 계속된 북한의 공세를 막아낸 일본은 승점 3점을 획득, 리우로 향하는 첫 발을 기분 좋게 내딛었다.

한편,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4일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2-1로 눌렀다.

우즈벡, 예멘, 이라크와 C조에 속한 한국은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토너먼트행 티켓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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