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컬링 은메달, 유럽투어 첫 출전서 쾌거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1.25 11:14  수정 2016.01.25 11:15

스코틀랜드 팀에 4-5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

첫 출전한 독일 마스터즈 컬링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남자 컬링 국가대표팀.(자료사진) ⓒ 연합뉴스

한국 남자컬링이 첫 출전한 독일 마스터즈 컬링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가오는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남자 컬링 국가대표팀인 강원도청은 24일(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스코틀랜드의 팀 머독을 만나 분전했지만 아쉽게 4-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4엔드까지 1-3으로 밀린 강원도청은 5엔드에서 3-3으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고, 7엔드에서는 1점을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강원도청은 8엔드에서 2점을 내주면서 재역전을 당했고, 결국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강원도청은 예선리그에서 단 한 차례 졌을 뿐, 4개 유럽팀을 물리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스웨덴의 팀 에딘을 6-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독일 마스터즈 대회는 연간 개최되는 투어대회 중 상위권 수준에 속하는 대회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세계 강호들도 다수 참가하는 대회다.

강원도청은 지난해 11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15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 우승 팀 자격으로 이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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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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