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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평년기온 회복, 주말 비오고 다시 추위


입력 2016.01.26 11:30 수정 2016.01.26 11:31        스팟뉴스팀

29일부터 전국적으로 눈비 내리고 2월 첫주 다시 영하로 떨어져

26일 오전 내린 눈은 오후부터 그치고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29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 후 다시 추워지겠다. 사진은 기상청 캡쳐.

중부지방은 오전에 눈이 내리기 시작한 26일, 오후부터는 한파가 누그러지고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서울, 경기도와 충청북부에는 오전 한때 1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다. 이외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도 서부 내륙에도 오전까지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 눈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와 운전자는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보다 높을 전망이며,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다.

27일과 28일 서울·경기, 충청, 전라남도, 강원 지역은 계속해서 밤사이 영하 6도까지 떨어졌다가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도부터 6도를 기록하겠고, 전라남도 경상남북도는 최저기온 영하 1도에서 낮 최고 영상 7도 사이를 오가겠다.

28일 오후부터는 제주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역에서 비가 시작되어 29일 오전에는 구름 많은 날씨로 중부지방까지 비가 내리다가 29일 저녁에는 전국적인 눈·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비는 주말인 다음 날까지 이어져 30일 새벽에 잦아들어 오전 중에는 강원도 동부,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 지역에는 일부 눈비가 내리겠으며, 30일 오후 강릉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비가 그쳐 31일에는 구름만 많은 날씨가 되겠다.

비가 내리는 29일 30일 동안 전국적으로 최저 영하 2도, 최고 영상 4도를 유지하던 날씨는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소 떨어져 31일에는 최저 영하 3도 최고 영하 3도를 기록하겠고, 2월 첫 주에는 기온이 영하에 머물겠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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