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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기업 여직원, 화장실 천장에서 '몰카' 발견


입력 2016.01.26 16:30 수정 2016.01.26 16:31        스팟뉴스팀

경찰 용의자 추적, 카메라 가로세로 4cm 밖에 안돼

울산 동구 소재의 대기업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독자제공) ⓒ연합뉴스
울산의 한 기업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경 울산 동구에 있는 A기업 여자 화장실에서 여직원이 천장에 숨겨져 있던 소형 카메라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카메라는 가로 세로 4cm 정육면체 크기로 천장에 뚫린 작은 구멍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 렌즈는 양변기 쪽을 향해 있었다.

경찰은 카메라를 거둬가 지문을 감식하고 화장실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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