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폭행·추행으로 40대 남성 고소
식당서 지인과 말다툼 끝 몸싸움 중 '원치않는 신체접촉' 주장
‘도도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블로거 김미나 씨(34)가 한 남성을 폭행과 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김 씨가 지인들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지인 중 한 명인 40대 남성 A 씨와 말다툼이 벌어진 끝에 몸싸움까지 벌였다.
김 씨는 그 과정에서 A 씨가 자신을 두세 차례 밀쳤으며 원치 않는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 씨는 폭행 사실을 인정했지만 강제추행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이 전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 씨는 이 일이 지난해 1월에 일어났으며 고소는 같은 해 가을쯤에 했고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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