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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거에서 야당 심판? 들어본 적 없어"


입력 2016.02.01 11:51 수정 2016.02.01 11:52        조정한 기자

비대위원회의서 "원샷법 통과 안 시킨다고 한 적 없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 심판론에 대해 "다가오는 선거에서 야당을 심판하자고 하는데 '선거'에서 야당을 심판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여당이 주장한 대로 경제활성화법과 비슷한 것을 여러 가지 통과시켜줬는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라며 "경제가 어렵고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 있는데 기업이 원하는 법이 통과가 안됐다며 기업활력제고법(이른바 원샷법)에 혈안이 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확정 지었어야 하는 선거법"이라며 "오늘날의 경제를 이루게 된 건 정부 자체의 경제정책에 대한 책임이 있는 거고, 입법 사태의 지지부진이 되는 것은 여당이 지나칠 정도로 자기들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는 절차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규정대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통과를 안 시켜준다는 것도 아니고 국회에서 진행되는 과정에서 하자가 있기 때문에 관철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새누리당도 야당이 반대를 하면 이유가 무엇인지 참작해 수정하고 합의하면 문제가 쉽게 풀릴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 그리고 원내대표는 '2+2 회동'을 가지고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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