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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병 김석준 예비후보, 박정희 대통령과 인연?


입력 2016.02.11 16:34 수정 2016.02.11 16:39        문대현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으로 새마을운동 모델 전세계에 수출"

일부 TK(대구경북) 지역 예비후보들이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근혜)'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김석준(새누리당)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내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일부 TK(대구경북) 지역 예비후보들이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근혜)'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김석준(새누리당)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이라는 책의 공동저자로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려 온 홍보대사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미국 UCLA 대학원 정치학박사학위 논문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산업화정책'이라는 주제를 다루기도 했다.

김 후보는 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으로서 박 전 대통령과 새마을 운동의 모델을 멕시코, 브라질, 에티오피아, 베트남 등 아프리카, 아시아, 북미, 남미, 동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해 한국의 경험을 외국에 전수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모델을 발전시켜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의 기본 틀을 만드는 등 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간 과학기술정책의 맥을 잇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강조하듯 김 후보의 사무실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져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 후보의 저서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은 김 후보와, 최외출 영남대 교수, 노석균 영남대 교수 등 26명의 집필진이 참여했으며 박 전 대통령의 과학기술정책을 재조명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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