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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갑’ 이도형, 국민의당 정책위부의장 선임


입력 2016.02.24 17:00 수정 2016.02.24 17:01        고수정 기자

이도형 "인천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매진할 것"

총선에서 인천 계양갑에 출마한 국민의당 이도형 예비후보가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도형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4·13 총선 인천 계양갑에 출마한 국민의당 이도형 예비후보가 당 정책위부의장으로 선임됐다.

국민의당은 23일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예비후보 등 정책위부의장 선임을 의결했다. 이 예비후보는 6·7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그는 재임 당시 풍산금속 공장 이전 문제를 해결했고, 민자터널 통행료 보전방식을 변경해 3800억 원의 인천시 예산을 절감하도록 하는 등 정책 능력을 인정 받아 정책위부의장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 지역의 현안을 중앙당 차원에서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인천지하철 3호선 건설 등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이 ‘대한민국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남 서산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의당 인천시당 계양갑 공동창준위원장을 거쳐, 현재 인천시당에서 ‘인천지하철3호선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인천 계양갑에서 이수봉 국민의당 인천시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경쟁하고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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