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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야하다, 싸보인다'는 말 속상…날 쉽게 보더라"


입력 2016.03.04 09:36 수정 2016.03.04 19:56        스팟뉴스팀
가수 길건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 bnt

넘치는 건강미와 섹시한 매력이 독보적인 가수 길건이 패션 화보를 공개해 남심을 자극했다.

그간 여러 가지 상황들이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촬영에 임해 12년 차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bnt와의 패션 화보 속 길건은 니트와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선보였다. 또 시스루 레이스로 섹시함이 가미된 블랙 원피스로 아찔하면서 은밀한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오프 숄더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고혹적이 느낌을 더했으며 강렬한 레드립으로 도발적인 룩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길건은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말로 '야하다' '싸 보인다'는 말을 꼽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길건은 "강해 보이는 이미지처럼 '길건은 쿨한 스타일이니까' 하며 나를 쉽게 보더라"며 속상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2016년에는 노래가 되었든 연기가 되었든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길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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