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정우, 목3·4동 전통시장 활성화 예산 67억 확보
골목형시장 지원 및 목3시장 주차장 건립비로 사용 예정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 양천구 목3, 4동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예산 총 67억 6600만 원을 확보했다.
길 의원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목3·4시장 골목형시장 지원사업으로 12억 원, 목3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으로 55억6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길 의원은 전통시장의 편의성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지역 내 시장 상가들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상인들과 소통했다. 가스안전공사 직원들과 상가를 돌며 가스안전점검도 매년 해 왔다.
또한 명절 때 마다 중소기업청장과 사업 담당 실무자들을 지역 내 전통시장으로 초대해 양천구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알리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골목형시장으로 선정된 목3, 4동 시장은 1년간 각각 6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예산은 앞으로 지역에 맞는 특화상품 개발, 핵심 점포 육성, 지역생활 문화 공간 조성, 공동브랜드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 확보한 55억6600만 원은 목3동 시장 주차장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과 시설 건립에 사용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주민과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다.
길 의원은 앞서 2014년에도 목4시장 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비 28억 원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확보한 중소기업청 예산까지 더하면 임기 내 확보한 예산은 총 271억6600만 원이다.
길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이긴 하지만 국회의원으로서 꼭 챙겨야 할 지역현안이라 계속 챙기고 있었다”며 “골목형시장으로 선정되기 위해 함께 애써주신 시장 상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 본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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