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도움 요청하려 베란다로 가다가 추락
원룸 베란다에서 70대 노인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원룸 4층에서 조모 씨(73)가 1층 바닥으로 떨어지며 크게 다쳤다. 조 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차량으로 근처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초 경찰은 조 씨가 베란다 난간에서 이불을 털다 무게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조사 결과 감기몸살로 집에 있던 조 씨가 몸 상태가 더욱 악화되며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베란다로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더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