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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6주년, 유족들 "용사들 희생으로 강한 국가를"


입력 2016.03.26 14:59 수정 2016.03.26 15:01        스팟뉴스팀

해군 제2함대사령부, 평택 천안함 전시시설 앞 광장서 추모식 개최

천안함 피격 6주기, 유족들이 추모식을 통해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부강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천안함 피격 6주기, 유족들이 추모식을 통해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부강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했다.

유족들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26일 천안함 사건 6주기를 맞아 경기도 평택의 천안함 전시시설 앞 광장서 개최한 추모식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유족 대표 박병규 씨는 "용사들의 희생을 통해 튼튼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문규석 원사 어머니 유의자 씨 역시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46 용사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호국정신으로 강한 나라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천안함 용사들의 유가족 및 당시 천안함 승조원, 2함대 장병과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참석한 2함대 참수리 336호 정장 김세일 대위는 “46 용사를 잊지 않고, 지금도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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