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오전 11시 전국 투표율 '16.1%'
강원 투표율 19.8%로 선두, 대전광역시 14.3% 최하
4월 13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1시 전국 투표율은 16.1%로 집계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전체 유권자 4210만 명 중에 679만 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16.1%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19.8%)로 나타났으며 제주특별자치도(18.4%) 전라북도 (18.3%)가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광역시(14.3%)와 서울특별시 (15.1%)로 나타났다.
각 광역단체별 투표율은 △서울(15.1%) △부산(16.0%) △대구(15.6%) △인천(15.8%) △광주(15.9%) △대전(14.3%) △울산(16.1%) △세종(15.7%) △경기(15.9%) △강원(19.8%) △충북(17.3%) △충남(17.7%) △전북(18.3%) △전남(17.7%) △경북(17.1%) △경남(15.4%) △제주(18.4%)
앞서 19대 총선에서는 11시 전국 투표율 19.6%를 기록했으며 18시에 54.2%의 투표율을 기록한 채 선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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