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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위안부 문제 해결 반기문 나서라"


입력 2016.04.16 14:02 수정 2016.04.16 14:04        스팟뉴스팀

유엔본부 앞서 피해 할머니들과 집회에 참석

방미중인 최성 고양시장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유엔 본부 앞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 반기문 사무총장과 유엔이 나서달라며 시위를 벌였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방미 중인 최성 고양시장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유엔 본부 앞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 반기문 사무총장과 유엔이 나서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 시장은 15일(현지시각) 유엔본부 앞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세계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평화인권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최 시장은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 책임자 처벌 외에도 위안부 문제의 새로운 해법으로 ‘새로 구성되는 20대 국회에서 위안부 피해자 및 일본군 강제동원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유엔 차원의 반인권 실태 및 강도 높은 유엔 결의안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시위에 앞서 뉴저지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북한 핵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방안·유엔 평화·인권기구의 한국 유치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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