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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1581명, 합격률 55.2%


입력 2016.04.21 17:54 수정 2016.04.21 17:54        스팟뉴스팀

합격률 지난해 대비 6%포인트 감소

성별·법학전공별 합격자 비율 ⓒ법무부

2016년도 제5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1581명으로 확정됐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2864명이 응시하고 1581명이 합격해 55.2%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기준 점수(만점 1660점)는 862.37점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합격자 수는 로스쿨 입학정원 2000명의 75%인 1500명 이상으로 정하되,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와 합격률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합격자 성별로는 남자 939명(59.39%), 여자 642명(40.61%)으로 나타났으며 4회 시험 대비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2.33%포인트 낮아졌다.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 926명(58.57%), 법학 비전공 655명(41.43%)으로 2015년도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한편 시험 응시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합격률은 1회 87.2%, 2회 75.2%, 3회 67.6%, 4회 61.1% 5회 55.2%를 기록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변호사시험법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5년 내 5회만 응시할 수 있도록 제한해 지난 1회부터 4회 시험에서 떨어진 로스쿨 졸업생도 대거 응시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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