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당대회 개막…5차 핵실험 움직임 포착?!
38노스 "북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통제센터서 차량 움직임"
북한이 36년 만에 개최한 제7차 노동당대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5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따르면 지난 5일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위성사진 판독 결과 핵실험장 인근 통제센터로 추정되는 곳에 4대의 차량이 포착됐다.
38노스는 "핵실험장 남쪽 6km 남쪽에 위치한 통제센터로 보이는 곳에서 차량들이 포착됐다"며 "과거 기록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핵실험 준비기간을 제외하고 통제센터로 보이는 장소에서 차량들이 발견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움직임은 북한이 조만간 5차 핵실험을 감행하기 위한 준비단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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