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북 도발 시 강력한 압박" 인식 공유
외교부, 한미 외교장관 7일 오전 20분 가량 전화 통화
북한이 제7차 노동당대회 개회사를 통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최대 치적으로 내세운 것과 관련, 한미 외교장관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날 오전 9시께 20분 가량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제7차 당대회를 평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키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미 외교장관은 이날 북한의 추가 핵실험 등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 및 대북제재 압박을 지속·강화하겠다는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이 같은 방침으로 북한이 비핵화 이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비핵화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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