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또 3안타 맹타, 타율 4할 눈앞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6.04 12:54  수정 2016.06.04 12:55

뉴욕 양키스전 3안타 맹타, 타율 0.391

양키스전 3안타를 몰아친 김현수. ⓒ 게티이미지

볼티모어 김현수(28)의 방망이가 또 불을 뿜었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각)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및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67에서 0.391(64타수 25안타)로 크게 상승했다.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내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1회말 1사 후 양키스 선발투수 네이선 에발디의 2구째 스플리터를 받아친 김현수는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5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추격의 발판이 된 중전 안타를 쳤다. 이어 1사 만루에서 맷 위터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동점의 초석을 다진 김현수는 이번에는 역전의 밑거름을 놓았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델린 베탄시스의 강속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 세 번째 안타를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김현수는 9회초 수비 때 놀란 레이몰드와 교체 아웃돼 더그아웃에 앉았다.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맹활약 속에 뉴욕 양키스를 6-5로 꺾었다.

한편, 시애틀 이대호는 일본인 특급 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등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을 0.310까지 올렸다. 또한 피츠버그 강정호는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서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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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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