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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아오르꺼러가 밥샙 당연히 이겨”


입력 2016.06.23 14:36 수정 2016.06.23 16:2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밥샙과 아오르꺼러의 대결 승자 예측

로드FC, 7월 2일 ‘XIAOMI ROAD FC 032’ 개최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 로드FC

밥샙과 아오르꺼러의 대결 승자 예측
로드FC, 7월 2일 ‘XIAOMI ROAD FC 032’ 개최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이 아오르꺼러의 손을 들어줬다.

권아솔은 밥샙과 아오르꺼러의 대결의 승자를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아오르꺼러를 선택했다.

‘New Wave MMA’ 로드FC는 오는 7월 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XIAOMI ROAD FC 032’를 개최한다.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중국 헤비급 초신성’ 아오르꺼러와 ‘비스트’ 밥샙의 대결이다.

앞서 아오르꺼러와 권아솔은 2015년 12월 ‘XIAOMI ROAD FC 027 IN CHINA’부터 질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아오르꺼러는 김재훈과의 경기에서 승리 후 지속적인 파운딩 공격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재훈의 세컨을 보던 권아솔이 케이지로 뛰어들어 아오르꺼러를 밀치기도 했다. 이 사건 후 권아솔은 아오르꺼러를 도발하며 경기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권아솔의 바람과는 달리 아오르꺼러와의 대결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아오르꺼러는 최홍만과의 경기에 이어 밥샙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 경기에 대한 예측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 권아솔은 아오르꺼러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는 “아오르꺼러는 힘도 세고,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겁이 없다”며 “1라운드에 시작하자마자 대쉬를 하며 밥샙이 주눅들 수도 있다. 1라운드에 KO로 아오르꺼러가 이길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로드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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